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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 씨가 추모미사 후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유토피아추모관에서 신해철 1주기 추모식 '히얼 아이 스탠드 포 유'(Here I stand for you) 및 봉안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고인의 아내인 윤원희 씨와 두 아이들을 비롯해 동료 연예인, 그룹 NEXT 멤버들, 다수의 팬들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기제사 예식이 끝난 뒤 윤원희 씨는 "신부님께서 사랑은 기억이라고 말하셨는데 그게 기억에 남는다"라며 "
이어 "지난 1년 간 힘들었지만 많은 사랑 받아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야외로 모시게 되는데 묘비에도 적혀 있듯이 우리를 지켜줄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해 10월 17일 수술 후 그달 27일 숨졌다. 안식 1주기를 맞아 전설적인 가수였던 고인을 기리는 행렬이 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