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드라마 ‘기황후’의 장영철 작가가 내년 초 신작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26일 MBC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기황후’를 집필했던 장영철 작가의 신작인 드라마 ‘폭군’이 내년 방송 목표로 기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직 편성 사항은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다. 이제 막 기획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 사진제공=MBC |
앞서 한 매체는 ‘폭군’이 내년 4월 월화드라마로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바 있다. 드라마 ‘폭군’은 IMF 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20년을 아우르는 시대극으로, 현재 방영 중인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편성되는 것이 유력하다.
‘폭군’을 집필한 장영철 작가는 드라마 ‘대조영’(2007) ‘자이언트’(2010) ‘샐러리맨 초한지’(2012) ‘돈의 화신’(2013) ‘기황후’(2014)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스타 작가’의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