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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이 억척스럽고 씩씩한 캐릭터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전소민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연출 정지인 오승열) 제작발표회에서 연기 변신 소회를 전했다.
극중 타이틀롤 한승리 역을 맡은 전소민은 “밝고 경쾌한 역할을 해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억척스럽고 씩씩한 역할을 해본 적은 없었다.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역할이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전소민은 “역경에 맞서 싸우던 모습이 내가 20대 때 느끼던 일들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소민은 ‘사랑하길 잘했어’, ‘인수대비’, ‘끝없는 사랑’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3년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오로라공주’에 파격 발탁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내일도 승리’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