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전 사이언톨로지교 신자이자 배우인 레아 레미니가 자신의 책 '트러블메이커'에서 톰 크루즈에 대한 폭로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일간지 뉴욕데일리뉴스의 1일(이하 현지시각)는 레아 레미니가 자신의 책 '트러블메이커'를 통해 톰 크루즈의 교단 내 위치와 니콜 키드먼 및 딸 수리 크루즈 관련한 내용 등이 담겨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책에서는 레미니가 지난 2006년 톰 크루즈와 전처인 케이티 홈즈와의 성대한 결혼식 당시 일화를 공개하며 “결혼 당시 수리 크루즈는 생후 7개월 된 아기였다. 저녁 만찬 자리가 시작된 뒤, 나는 수리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고 침실에 있던 수리와 톰 크루즈 가족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3명의 여성이 그 방에 있었는데, 이들은 수리에 대해 '앨. 론 하버드의 환생'(사이언톨로지교 창립자)이라고 말했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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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니는 "떠나겠다는 결심을 한 직후 내 일과 내 삶 자체를 포기해야했다"며 "나는 사람들에게 내 삶과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한 이해를 시키고자 했을 뿐이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