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 스틸 컷 공개…"과학 르네상스 장영실 인생 담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장영실' 송일국 스틸컷이 공개됐다.
5일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 측은 배우 송일국의 노비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일국은 보잘 것 없는 누더기 옷을 입고 흐트러진 머리를 하고 있다.
장영실은 관노로 태어나 천대와 멸시의 나날을 보냈다. 신분사회가 가진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었지만 신분 상승에 대한 소망보다 과학자로서 순수한 열정을 갖고 있던 인물.
드라마 '장영실'은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종대왕을 만나 조선이 문명국가로서의 기틀을 갖추고 과학 르네상스를 이끌기까지 장영실의 인생기록을 담아낸다.
'장영실' 관계자는 "대하역사과학드라마 '장영실'은 노비로 태어난 장영실의 고난과 좌절 그리고 조선의 희망이 되기까지의 인생역정을 그려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선 500년의 굳건한 토대가 되었던 장영실의 선진화된 발명품들을 만들기까지의 고민의 시간, 세종대왕과 깊은 교류를 나누었던 장영실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교훈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송일국이 출연하는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