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이찬혁이 작사·작곡·프로듀싱한 신곡 ‘널 생각해'를 지난 11일 발표한 가운데 이처럼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윤하는 “연탄 봉사활동 현장에서 이찬혁을 처음 만났다"며 “이후 에픽하이 콘서트를 통해 자주 만나게 되면서 순식간에 친해졌다”고 인연을 소개했다.
이찬혁은 “어렸을 때부터 윤하의 팬이었다”고 화답했다. 그는 “곡을 청해왔을 때 윤하의 목소리와 어울리는 노래가 바로 떠올랐다”며 “(동생 이수현이 아닌) 윤하가 부르는 것이 훨씬 시너지가 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널 생각해’은 이별 후 추억이 된 과거를 노래하는 발라드곡이다. 윤하의 청아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음색에 이찬혁 특유의 랩이 더해졌다.
윤하는 2004년 데뷔 이후 '비밀번호 486', '우리 헤어졌어요',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 등 다수 히트곡을 배출했다. 이찬혁은 K팝스타 시즌2 우승자(악동뮤지션)다. 지난 2014년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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