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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모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형돈은 8월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 198회에 출연해 다음 생에는 개그맨을 하지 않을 것이라 밝히며 “뒤를 도는 게 무섭다
그는 이어 “크게 욕을 먹고 변했다. 아무래도 사람이 위축이 된다”라며 “성공하지 않은 것 같다. 처음에는 좋아서 한 일이었지만 지금은 잘해서 하고 있는 일이 돼버렸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500인의 MC들과 대화를 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까지 보여 그간의 마음고생을 가늠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