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능력자들’의 열대어 덕후가 블락비 태일로 밝혀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열대어를 ‘심각하게’ 좋아하는 열대어 덕후가 등장했다.
이날 열대어 덕후가 얼굴을 공개하자 MC들과 패널들은 깜짝 놀랐다. 블락비 태일이 열대어 덕후로 나왔기 때문이다.
태일은 “데뷔 전부터 열대어를 좋아해서 동호회 활동을 했다”며 “‘물 생활’을 한 지는 거의 6년 됐다. 열대어를 위한 ‘물방’이 따로 있다”고 밝히며 방송 최초로 물방을 공개했다.
![]() |
↑ 사진=능력자들 방송 캡처 |
이어 그는 “열대어를 기르는 ‘물방’을 위해 따로 방을 구했다. 세는 500에 40 정도 든다”며 “집에 있던 40개 어항을 물방으로 옮겼다. 원래 꿈이 물방을 갖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능력자들’은 한 가지 취미를 깊게 파고드는 일명 ‘덕후’를 조명하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