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김조한과 8인의 글로벌한 작곡가 드림팀이 모였다.
20일 김조한의 소속사 소울패밀리프로덕션은 “김조한이 글로벌 작곡가 그룹 658 런드리(658 Laundry)를 결성했다. 김조한은 한국 R&B의 선구자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음악 활동과 더불어 작곡 및 소녀시대 태연, 투에이엠(2AM), 투피엠(2PM), 씨스타 효린 등 많은 아이돌의 선생님으로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활동 영역을 넓혀 음악적 교감이 맞는 해외 뮤지션들과 의기투합해 글로벌한 작곡가팀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어“20년 넘게 한 가지 길을 걸어온 김조한의 뚝심과 음악적인 열정, 그리고 그의 인성에 빠진 여러 뮤지션들이 모여 하나의 팀으로 단합하게 되었다”며 “단순한 세일즈를 떠나 정말 가수 본연의 모습들을 찾아주는 사진관 같은 곳이 되길 바랐다. 어떤 음악, 어떤 뮤지션이든 가장 좋은 상태의 음악으로 변신 또는 변화 시킬 수 있는 음악 세탁소 같은 곳”이라고 정의했다.
![]() |
658런드리에는 김조한이 최근 발매한 정규 6집 타이틀곡 ‘알아 알아 앓아’를 작곡한 재즈 보컬 전공 작곡가 프란시스(Francis)를 비롯해 제프 버넷(Jeff Bernat), 2013년 그래미상 수상 DJ로도 유명한 루니 튠즈(Luney Tunez), 파리 출신 프로듀서이자 기타와 베이스 연주자 하킴 레이첵(Hakim Rachek), 피아니스트 제이.디 리(J.Dee Lee), 베이스 세셔니스트 즈 센(Ze Sen), 노블 하우스 뮤직 그룹의 CEO이자 프로듀서 제네스 루이스(Gennessee Lewis), 미국 대표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피터 말릭(Peter Malick)까지 김조한 포함 총 9인의 드림팀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658런드리는 김조한의 정규 6집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외 아티스트들과의 다양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곧 새로운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