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근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히트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는 김이나가 직접 작사했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에 대해서 설명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김이나는 “주문스러우면서 재미난 발음을 찾았다. 글자 수가 노래와 너무 잘 들어맞았다. 20~30분 만에 썼다. 이런 히트곡인 경우 내 능력보다는 영감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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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투3’ 김이나, “‘아브라카타브라’ 20분 만에 썼다” 고백 |
유재석은 “비슷한 느낌의 가사가 있다. ‘삐리빠빠’”라고 말했고 출연진은 모두 나르샤의 ‘삐리빠빠’ 후렴구를 불렀다. 김이나는 “가이드에 있었던 부분이다. 그냥 거기를 살려달라고 말했다. 대중들은 내가 썼다고 생각한다. 이게 가사냐는 비난도 있었다”고 밝혔다.
해피투게더3 김이나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