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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았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신념의 지도자로서 국민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50분쯤 휠체어를 타고 빈소를 찾았다. 그는 기자들에게 "(김 전 대통령이) 더 살아있었으면…애석하기 짝이 없다"고 했다.
70~90년대 한국 정치의 주역이었던 3김(金) 중 유일하게 생존한 김종필 전 총리는 김 전 대통령과 3당 합당을
김종필 전 총리는 아내 박영옥 여사가 지난 2월 21일 향년 8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자 애통한 모습으로 빈소를 지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종필 전 총리 또한 최근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