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유진이 이상우를 포기할 마음을 먹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30회에서는 진애(유진 분)가 영선(김미숙 분)과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선은 훈재(이상우 분)와 헤어질 수 없다는 진애에게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고 진심 어린 말투로 부탁했다. 진애는 영선의 부탁에 ‘사랑한다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속으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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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탁해요 엄마 캡쳐 |
이후 마중 나온 훈재를 본 진애는 “대표님과 같이 동동주도 마시고 노래방도 갔다”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고 훈재는 “이러다가 우리 진짜 결혼하겠다”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진애는 속으로 눈물을 삼키며 훈재를 가만히 껴안았고 ‘우리 어떡하죠.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아’라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