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윤박이 영화 ‘식구’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윤박이 ‘식구’를 통해 행동은 거칠고 투박하지만 속은 깊은 전과자 재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고 전했다.
‘식구’는 일곱 살 딸 아이를 둔 지적장애인 부부의 집에 무턱대고 들어가 동거를 시작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다.
![]() |
↑ 사진=MBN스타 DB |
소속사에 따르면 그동안 냉철하고 반듯한 인물을 주로 연기해온 윤박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이후 최초로 거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적장애인 부부 역에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배우 신정근, 장소연이 출연을 확정지어, 윤박과의 호흡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식구’는 오는 2016년 개봉을 목표로 11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