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코스모스, 역시 거미였다 "이제야 인사드려요~"

복면가왕 코스모스, 역시 거미였다 "이제야 인사드려요~"

↑ 복면가왕 거미/사진=MBC

가수 거미의 ‘복면가왕’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습니다.

거미는 22일 오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야 복면을 벗고 인사드려요. 여러분 그동안 ‘복면가왕’ 코스모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이 '코스모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17대 가왕으로 등극했습니다.

이 때 '코스모스'는 가면을 벗었고, 그녀의 정체는 많은 네티즌들이 예상했던대로 거미로 밝혀졌습니다.

거미는 "나에 대해 강하고 센 여자 가수라는 편견이 있었던 것 같다. 수줍어하던 코스모스가 내 진짜 모습이다"며 "'복면가왕'을 통해 평소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