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폐경기에 대해 언급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더 데일리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난 폐경기가 두렵지 않고 좋다”고 밝혔다.
그는 “내 갱년기를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면서 “실제로 폐경기지만, 난 매우 운이 좋은 사람이다. 더 성숙해지고 안정감이 든다. 그냥 성장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졸리는 지난 2013년 유방암 원인 인자가 발견돼 양쪽 유방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어 지난 3월
졸리가 난소 적출 수술을 한 이유는 암과 싸우다 세상을 떠난 자신의 어머니와의 약속 때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졸리는 자신의 3번째 연출작이자 브래드 피트와 동반 촬영한 영화 ‘바이 더 씨’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