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김산호가 앞서 공개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25일 오후 배우 김산호는 “오는 28일 낮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 인사를 전해주고 계신다”며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그는 지난 10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영어 강사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임을 밝혔다. 김산호는 “여자친구와 교제한 지는 1년 반 정도 됐다. 혼기가 찬 나이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진지하게 만나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속도 위반으로 결혼을 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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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김산호는 “결혼식을 올린 후 곧바로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한남동에 마련했다”며 신혼 생활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는 결혼 이후에도 연기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당분간 뮤지컬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후 후반기에는 방송 활동도 차차 준비할 생각”이라며 꾸준히 연기하는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했다.
김산호는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이미 예비신부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첫 눈에 반했고, 결혼을 하고 싶은 여자”라고 고백해 눈길을 자아냈다. 그는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로 데뷔한 후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 출연하기도 했다. 뮤지컬 배우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