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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새벽이 영화 ‘도리화가’ 촬영현장에서 ‘조선판 보컬 트레이너’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촬영현장에서 포착된 모습이다. 극중 동리정사의 소리선생 ‘김세종’ 역을 맡은 송새벽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소리꾼을 연상케 할 만큼 수준급의 판소리 실력을 선보인 송새벽은 카메라가 꺼진 촬영현장에서도 후배들을 이끌며 소리선생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송새벽은 “판소리는 관객들과 호흡하는 면이 연극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현장에서도 즐기면서 촬영했다”며 “물론 실존인물을 연기하고 그만큼 판소리를 잘 소화해야 했던
송새벽은 현재 영화 ‘7년의 밤’을 촬영 중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