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학, 과거 고백 “조울증으로 입원, 내가 예수님인 줄 알았다”
[김승진 기자] 이범학이 과거를 고백해 재조명되고 있다.
가수 이범학은 작년 방송된 tvN 힐링 리얼리티 '웰컴 투 두메산골'에 출연해 과거를 털어놨다.
이날 이범학은 "어느 날 낮잠을 자는데 감전 같은 걸 느꼈다. 거실에 나가 나도 모르게 누나들에게 '내가 예수야. 내가 예수님이야'라고 말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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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학, 과거 고백 “조울증으로 입원, 내가 예수님인 줄 알았다” |
이어 이범학은 "누나들이 처음엔 장난으로 생각했는데 내가 울면서 진지하게 말하니 집에서 난리가 났다"고 밝
당시에 대해 이범학은 "당시 난 내가 정말 예수인 줄 알았다. 어머니 병을 고쳐드리려 예수님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범학은 "내가 앓고 있던 병명은 조울증이었다.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했다"며 "그 때도 음반활동을 했다. 형이 외출증을 끊어주면 나가서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이범학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