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주말 동안 100만 명이 넘는 관객수를 동원했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129개 스크린에서 113만6671명의 관객을 동원, 358만947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처럼 ‘내부자들’은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매출 점유율 55.6%를 기록하며 해당 주말 전체 관객수의 절반에 가까운 관객 수를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내부자들’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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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부자들’은 ‘검은 사제들’보다 빠른 흥행 속도 및 높은 관객수를 견주어 보면 역대 11월 개봉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을 예견케 한다. 더불어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기록을 단 10일 만에 모두 갱신해 눈길을 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한편 같은 기간 ‘검은 사제들’은 23만7001명(누적관객수 490만567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22만5205명(누적관객수 34만111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