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아들 뇌수종증 앓았지만 아이 덕분에 삶 이어가
↑ 신은경 아들/사진=SBS |
배우 신은경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아들에 대해 언급한 방송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은경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빨리 잘 돼서 아들을 데려오고 싶다. 현재 거처가 불분명해 아이 아빠가 데리고 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신은경은 "사람이 태어나면 뇌 안에 물이 조금씩 있는데 조금 많았다. 태어난 지 10개월 이후에 갑자기 그렇게 됐다"며 아픈 아들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9살 아들의 뇌수종을 알았을 때 남편 사업도 안 좋아서 주체할 수 없이 힘들었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신은경은 힘들었던 과거생활을 털어놓으며 "지금 생각해 보면 아들의 병이 나를 살렸다. 오히려 상황이 힘들지 않았다면 인생을 포기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 때문에 인생을
한편 신은경의 시어머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부터 자신이 홀로 손자를 키우고 있고 신은경은 친권과 양육권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이를 돌보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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