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남편과 헤어짐을 결정하게 됐다"며 "더 이상 가족은 아니겠지만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가 잘 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허이재는 현재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에서 주인공의 20대 역할을 맡아 촬영 중이다.
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격려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이재는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와 결혼했다. 아들 하나를 둔 두 사람은 이혼에 합의해 법적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양육권은 남편 이승우가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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