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윈, 日 두 번째 싱글 빠른 차트 진입…떠오르는 ‘한류돌’

[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비트윈의 일본 두 번째 싱글이 남다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비트윈은 지난 3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쉐이크 잇 업’(SHAKE IT UP)을 발매했고, 발매와 동시에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3위로 바로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사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소속사를 통해 비트윈은 “1년 만에 일본 오리지널 앨범으로 돌아온 저희를 잊지 않고 변함없이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이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좋은 음악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2014년 11월 말 첫 번째 싱글 앨범 ‘일루션’(illusion Japanese ver) 후 1년여 만에 발표된 이번 앨범은 각기 다른 매력의 모습이 담긴 포토북이 포함된 A, B 버전과 대용량 포토북, 녹음 메이킹 영상 DVD가 수록된 프리미엄 버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사진 촬영권, 사인회 참가권, 라이브 초대권 등 알찬 구성도 돋보인다.

비트윈은 11월25일 일본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에서 신곡 발매 기념 쇼 케이스 및 기자 회견을 시작으로, K-Stage O!, Show Box, 야마하 스튜디오, 오사카(umeda Akaso) 등 다양한 공연장에는 일본 현지 팬들은 물론 국내 팬들까지 끊임없이 공연장을 찾는 뜨거운 반응 속에 매회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라이브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또 오는 23일 신주쿠 페이스(FACE)에서 스페셜 프리미엄 공연에는 일본 현지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500명씩 총 2회에 걸쳐 1000명의 팬을 초대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 라이브 공연 프로모션은 24일까지 계속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