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그룹 지오디(god)가 올 겨울 첫 싱글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지오디는 오는 9일 자정에 ‘웃픈 하루’, 정오에 ‘네가 할 일’ 더블 타이틀곡을 12시간의 간격을 두고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히트곡 메이커 이단옆차기 사단과 검은띠뮤직이 참여하여 추운 겨울 지오디만의 감성 가득한 멜로디로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 사진=사이더스 HQ |
첫 번째 트랙 ‘웃픈 하루’는 웃기지만 웃을 수만은 없는, 슬프지만 눈물 흘릴 수만은 없는 ‘웃프다’라는 신조어처럼 두 가지의 감정을 담는다. 슬로우 템포에 스윙그루브가 가미된 리듬이 더해진 곡이다.
‘네가 할 일’은 가요계 중심 프로듀서 이단옆차기 사단의 롱캔디와 지아 ‘가끔’, 노을 ‘살기 위해서’ 등을 탄생시킨 검은띠와의 합작품이다. ‘그저 아무 말 없이 웃기만 하면 돼’라는 한 여자를 향한 사랑과 배려가 담긴 가사가 애절함을 더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