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 제작진이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의 하차설에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다.
‘자기야’ 제작관계자는 11일 오후 MBN스타에 “이만기가 공식적으로 하차하는 건 아니다”며 “정확히 말하자면 ‘잠정중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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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이 관계자는 “이만기가 개인적 스케줄이 바빠져서 촬영에 불참하는데, 그 기간이 얼마나 오래 갈 진 장담할 순 없다”며 “작년 김해 시장 선거 때에도 잠시 방송을 쉬었는데 그거랑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만기와 장모가 지난 10일 방송을 끝으로 조용히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총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만기의 전화 인터뷰도 같이 실었다.
한편 이만기는 16대, 17대 총선에서 낙마했고, 지난해 김해 시장 선거에서도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지난 9월 경남 김해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에 선출돼 내년 총선 출마가 거의 확실시 되어 왔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