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평균나이 18세, 국내 최연소 보이 그룹인 로미오가 확실한 타겟을 잡기에 나섰다.
지난달 로미오는 두 번째 미니앨범 ‘제로인’(Zero in)을 내놓고 컴백했다. 데뷔곡 ‘예쁘니까’로 풋풋한 모습을 자랑했던 로미오는 신곡 ‘타겟’(Target)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노래는 물론 퍼포먼스 실력도 향상됐다. 이제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번 활동에 대해 스스로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
↑ 사진=CT엔터테인먼트 제공 |
“컴백했을 때는 1집 때 보다 더 떨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레었습니다.”(강민)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보컬적으로나 안무적으로 모든 면에서 연습도 많이 하고 준비도 많이 했기 때문에 컴백 첫 무대 때는 설렘이 가득 했고 떨림도 없었습니다.”(카일)
“멈추지 않고 컴백을 하게 되어 ‘아 진짜 연예인이 되었구나’라고 조금씩 실감하게 되었고 무대가 너무 그리웠는데 다시 서게 되어 너무 행복했습니다.”(마일로).
![]() |
“전반적으로 로미오의 소년다움을 더 잘 표현한 앨범인 것 같고,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었던 앨범이라 생각합니다.”(승환)
“이번 앨범은 음악 방송 활동을 많이 하지 못 해서 더욱 많은 분들께 로미오의 퍼포먼스를 전부 보여드리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운 것 같습니다.”(현경)
“저희 나이에 맞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들이 잘 표현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고, 수록곡들도 정말 좋습니다.”(마일로)
![]() |
“중학교 때 처음으로 드림 콘서트를 갔었는데, 공연을 하시는 선배님들이 무대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가수가 돼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민성)
“내가 잘 하는 것이 노래라는 것을 느끼고 친구들 앞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좋아해 주는 것을 보고 ‘나는 노래를 해야겠구나’하고 느꼈습니다.”(윤성)
“노래, 춤, 연기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TV에서 비 선배님을 보고 선배님처럼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현경)
◇ 롤모델을 꼽는다면?
“비스트의 이기광 선배님. 중학교 1학년 때 TV에서 AJ(이기광)선배님의 무대를 보고 한눈에 반해서 ‘나도 저렇게 멋진 무대에 서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부터 쭉 노력해 왔습니다.”(마일로)
![]() |
“시아준수 선배님, 정준일 선배님, 이소라 선배님. 노래로 감동과 슬픔, 기쁨 등 감정을 전달하고 싶습니다.”(윤성)
“비스트 용준형 선배님. 무대 위의 프로다운 모습과 무엇보다도 작곡 능력 그리고 랩메이킹, 프로듀싱 능력이 뛰어나서 개인적으로 롤모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승환)
◇ 로미오라는 팀으로서 목표는?
“저희 로미오의 노래를 들으면 대중들이 ‘이건 로미오 노래구나’ 라고 딱 알 수 있는 대중적인 가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단독 콘서트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민성)
“로미오 멤버들과 더 열심히 준비해서 단독 콘서트 하기.”(강민. 현경)
“로미오라는 팀이 대중적인 가수가 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 개인적인 목표는 직접 작곡을 해서 프로듀싱한 곡으로 활동하는 것입니다.”(승환)
“ 저도 누군가에게 우상이 되고 싶고 ‘로미오’가 국민가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꼭 1위를 하고 단독 콘서트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연기, 예능에서도 활약을 하고 싶습니다.”(마일로)
![]() |
“앞으로 로미오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가요계의 정상을 찍고 싶습니다.”(현경)
“’저 친구 노래 잘하네’ 윤성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노래 잘한다는 인식을 받고 싶고 또 노래 실력을 인정받으며 감동을 줄 수 있는 청중과 교감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윤성)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고 가수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카일(재경)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카일)
“로미오라는 팀이 몇 번 나오다 사라지는 가수가 아니고 꾸준히 성장하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며, 개인적으로는 무대 위에서 뿐만 아니라 그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앨범 참여에 힘 쓸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로미오 지켜봐주세요.”(승환)
“가수 뿐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만능 엔터테이너가 될 것입니다.”(민성)
“더 열심히 노력해서 대중분들이 저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갖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민학아 파이팅. 로미오 파이팅.”(마일로)
“앞으로 모든 사람들이 로미오를 알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강민)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