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하춘화가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하춘화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데뷔 55주년 기념 나눔 콘서트 ‘노래 55 나눔·사랑 리사이틀’ 기자간담회에서 대중문화예술학교를 건립하는 것이 꿈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하춘화는 “6살 때 음악을 시작했는데 당시에 천대를 많이 받았다. 그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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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후배들은 대접을 받는 대중문화 예술인이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대중문화예술학교를 설립하고 싶다. 어린시절부터 꿈이었고 소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6세 데뷔해 55년 동안 2500여 곡의 노래를 발표한 하춘화는 내년 1월15일, 16일 양일간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