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희 "신해철은 무섭기만 한 사람 아냐…사랑한다" 영상 보니? '뭉클'

윤원희 "신해철은 무섭기만 한 사람 아냐…사랑한다" 영상 보니? '뭉클'

↑ 윤원희/사진=KBS

가수 故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가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그의 과거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사망 1주기를 앞둔 故신해철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신해철 아내의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

신해철의 아내는 "(남편은)무섭기만 한 사람이 아니었다. 따뜻한 남자였고 가수였고 아빠였고 세상의 문화인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1년이 지났다는 게 실감이 안난다. 지금처럼 기억해주면 남편도 좋아하고 행복해할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는 남편을 향해 "다시 만날 날만 기다려진다. 사랑한다"고 남편에게 영상 편지를 띄웠습니다.

한편 가수 故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가 "의료사고 유족의 고통을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윤원희 씨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모여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재도(일명 신해철법) 도입을 위한 국회법안심의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