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2015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 선정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전지현이 2015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 이하 코바코)가 지난 8일 발표한 2015 소비자행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지현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호 광고모델 1위(9%)를 차지했다.

전지현은 작년 신드롬을 일으킨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올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암살’까지 흥행을 기록하면서 이름값을 입증했다.

↑ 사진=MBN스타 DB

뒤이어 수지(7%)와 1020 남성들의 높은 선호도에 힘입어 2위에 랭크됐고 ‘차줌마’로 다양한 CF를 섭렵한 차승원(6%)이 그 뒤를 따랐다.

2013년 1위를 차지했던 김연아는 은퇴 이후 선호도가 꾸준히 감소해 5위(5%)를 차지했고 김수현 역시 KBS2 ‘프로듀사’ 이외 특별한 활동이 없어 김연아와 동률을 이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수지와 김수현이 1318세대와 1929세대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그 외 모든 연령층에선 전지현이 최고의 모델로 꼽혀 ‘CF퀸’으로서의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한편 전지현은 임신 8개월차로 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