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1988’, 가요톱텐 1위 가수들 뭉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전영록, 최성수, 조정현, 이정석, 김완선 등 1988년 가요톱텐 1위 가수들이 뭉쳤다. 걸그룹 다이아 승희와 함께다.
MBK엔터테인먼트는 2015년 버전 ‘첫눈이 온다구요’ 앨범 자켓 이미지를 20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는 1980대 감성이 물씬 풍긴다. LP 레코드판을 떠올리게 했다. ‘추억의 음악다방’이라는 문구가 옛날 그때의 기억을 되살린다.
이들은 '어게인 1988' 토크콘서트를 함께 하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현장에서 모두가 함께 추억에 젖었고 겨울 시즌송인 '첫눈이 온다구요'를 리메이크 하기로 결정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로코베리가 편곡에 참여한 이번 ‘첫눈이 온다구요’는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선배 가수들의 목소리로 옛날 감성을 최대한으로 살렸다"며 "아련한 추억송이 되어 사람들의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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