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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말라야'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18~20일 전국 999개 상영관에서 44만5067명을 동원해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153만1258명.
'히말라야'는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다. 황정민, 정우 등이 출연했다.
미국에서 난리인 외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지난 16일 '히말라야'와 함께 개봉한 '대호'는 706개 상영관에서 18만1911명(누적관객 73만8767명)이 봤다.
'내부자들',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 '러브 액츄얼리',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이 뒤를 이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