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유승호와 알콩달콩 말랑말랑 멜로 장면 많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고아라가 '조선마술사'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고아라는 1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극장에서 열린 영화 ‘조선마술사’제작보고회에 배우 유승호, 이경영, 곽도원, 조윤희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고아라는 "유승호 씨와 알콩달콩, 말랑말랑한 멜로 장면이 참 많았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장면도 꽤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대사 톤, 한복 자태 등 처음인 것이 많아 정말 어려웠다”며 처음 사극 도전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밝혔다.
“그래도 감독님이 정말 잘 이끌어 주셨다”며 “완전히 정통 사극의 톤이라기보다 현대의 말과 자연스럽게 섞인 톤으로 이끌어주셔서 연기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개봉 한다.
앞서 24일에는 '뉴스룸'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