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스페셜-엄마의 전쟁’(이하 ‘엄마의 전쟁’) 최삼호 PD가 다큐멘터리 출연진에 대해 “‘엄마’란 대표성을 띈 사례를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삼호 PD는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엄마의 전쟁’ 기자시사회에서 “‘엄마’들의 대표성을 띄는 분들을 선정했다. 전업주부로 사는 사람, 워킹맘으로 사는 사람, 간호사인데 자신의 삶을 중요시 하는 사람 등 여러 사례를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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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최 PD는 “출연진 선정을 위해 제보도 받고 다양한 카페에서 사례를 취합했다. 대표성이 있으면서도 냉정하게 재밌는 사례들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관찰 카메라 5대를 2주정도 설치해서 밀착 촬영했다”며 “출연진의 평상시 모습이 드러나는데 이런 식으로 방송에 나오면 어떡하나 싶어 ‘안 한다’고 하기도 했다. 설득하느라 힘들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엄마의 전쟁’은 대한민국의 ‘문제엄마들’을 리얼하게 관찰한 밀착 다큐멘터리다. 내년 1월3일 오후 11시10분에 1부가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