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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오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김장훈은 자신이 바둑 홍보 대사임을 밝혔다.
그는 "내가 한국바둑홍보대사다. 오늘 시상식에 갔다 왔다"고 말하며 "수상자가 아니라 시상자로 갔는데 찍힌 사진을 보면 상 받는 분보다 내가 더 몸을 숙이고 있다. 그만큼 나에겐 수상자들이 신같은 존재들이다. 어렸을 때 프로 바둑기사가 꿈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생’이랑 ‘응팔’ 덕에 바둑이 관심 받았지만 나는 짜증나서 '응팔'을 시청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장훈은 “사실 ‘응답하라’ 시리즈가 94년, 97년을 다루
누리꾼들은 "김장훈, 짜증이라는 단어 선택은 좀 그렇지 않나", "김장훈, 장난이 아니라 진심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장훈은 "지금 아마추어 바둑 5단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