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600만 관객을 돌파해 조승우, 이병헌, 백윤식이 팬들을 만났다.
지난 28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내부자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자리한 가운데 흥행 공약 이벤트를 열었다.
‘내부자들’ 쇼케이스 오픈 토크에서 600만 흥행 공약 이벤트를 내건 세 배우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약 1500명의 팬들이 들을 만나기 위해 모여들었고, 이병헌과 조승우는 ‘봄비’로 관객들의 마음을 적셨다.
팬들과의 프리허그도 이어졌다. 선착순 150명의 팬들과 프리허그를 진행한 조승우, 이병헌, 백윤식은 한 사람 한 사람과 따뜻한 포옹으로 장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조승우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불러 ‘특급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병헌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한해 맞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고, 조승우는 “행복하고 기쁜 일만 가득하기 바란다.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마음을 표시했다. 백윤식은 “오는 31일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개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2016년 원숭이해인데, 행복과 건강, 그리고 화목한 가정 기원하겠다”고 덕담을 남겼다.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미완성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역대 청불 영화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최단 기간 기록 경신은 뿐 아니라,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일일 최다 관객수, 주말 최다 관객수, 그리고 2015년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뿐만 아니라 ‘아저씨’의 기록을 5년 만에 깼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