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없이 6인체제로 마무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마지막 활동을 마쳤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방탄소년단은 '버터플라이(Butterfly)'와 '런(Run)'의무대를 꾸몄다.
앞서 부상 후 스케쥴 불참을 통보했던 랩몬스터는 마지막 활동 무대에도 함께 하지 못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31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랩몬스터가 건강상의 이후로 이날 오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2015 MBC 가요대제전에 불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랩몬스터를 제외한 6인 체제로 스케쥴을 진행하겠다. 무리하지 않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국내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화양연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4주 연속 톱 10 안에 진입하기도 했다.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순위권에서도 171위에 오르며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방탄소년단, 러블리즈, 업텐션, 라붐, RP, 이예준, B.I.G, 로드보이즈, 리온파이브, 퍼펄즈, 슈퍼키드, 가물치, 장미, 숙희, 코코소리, 후니용이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