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샘 오취리 “신현준, 진짜 아랍 사람인줄…”

[MBN스타 김윤아 기자] ‘무림학교’ 샘오취리가 “신현준, 정말 두바이 사람인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63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는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신현준과 신성우, 이현우, 서예지, 그룹 빅스의 홍빈, 정유진, 간미연, 다니엘 린덴만, 샘 오취리, 이소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샘오취리는 “신현준이 너무 아랍사람 같다”며 “정말 두바이 사람인 줄 알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외에도 샘오취리는 “한국인들은 한류가 얼마나 큰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며 “한국 드라마 좋아하는 가나 친구들이 많다. 인터넷을 통해 많이 본다고 한다. 대본 보면 독일, 홍콩 등 세계 각국의 친구들이 나온다. 가나에서 전파를 타면 ‘무림학교’가 확실히 성공할 것 같다”고 말해 드라마를 기대케 했다.

드라마 ‘무림학교’의 주 무대인 무림캠퍼스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가 그려질 예정이다. 오는 1월 11일 첫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