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전부인과 가끔 만나 밥도 먹어"…전처 조상경 누군지보니? '쿨내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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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석/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오만석이 자신의 전부인인 영화인 조상경을 언급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날 오만석은 "현재 싱글대디 8년차다"면서 "중1인 딸과 함께 지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딸이 엄마같은 느낌이 있다면서 밤늦게 들어와 자고 있으면 이불을 덮어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MC 김국진은 오만석에게 "지난 2014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전처의 대리수상으로 할리우드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장면을 연출했다"고 감탄했습니다.
MC들 모두 오만석에게 멋있다며 감탄했고, 오만석이라 가능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만석은 "아내가 자신보다 더 쿨한 편이라면서 만약 수상을 하게 되면 대리수상을 해달라 부탁했었다"며 "가끔 밥도 먹는 사이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오만
이혼 당시 오만석 측은 "이혼 사유는 성격차라고 할 수 있다" 며 "친구였던 두 사람이 부부로 맺어졌지만, 두 사람 사이가 더 악화되기 전에 다시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