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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뉴스룸'에 등장해 최근 개봉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는 정우성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좋은 놈이라고 소개했다.
정우성은 이에 "좋은 놈이 되고 싶은 남자"라고 정정해 눈길을 끌었다.
손석희는 "영화 '놈놈놈'이 나온지 6, 7년 되지 않냐. 어렸을 때 서부극을 많이 보고 자랐지만 카우보이 역할은 백인 남성들이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동양의 키 큰 남자도 판타지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했다"고 화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석희는 또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제작까지 참여한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고 정우성은
이어 "영화에 메시지를 담으려는 욕심이 있다. 상업적 코드와 기억을 되짚어볼 수 있는 따뜻한 메세지까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제작과 출연 둘다 결심했다"고 말했다.
정우성이 제작에 참여하고 출연을 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7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