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가 일일남친 유재환의 배려심에 감동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 5회에서는 두 사람이 일일커플이 되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재환은 박은지를 데리고 월미도로 향했다. 함께 조개구이를 먹고 폭죽놀이를 즐겼지만 운전에 미숙하고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환은 자신이 일일남친으로 불합격점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박은지는 “유재환이 좋았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으로부터 유재환이 해산물을 먹지 못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전해 듣고
박은지는 “‘정말 천성이 착한사람이 아니면 그렇게 할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방시팝’은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 등 4명이 양도받은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