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tvN개국 10주년 금토드라마 ‘시그널’이 조진웅의 반전 매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다시 파헤친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극 중에서 조진웅은 강력계 형사 이재한으로 분한다. ‘세상에 묻어도 될 범죄는 없다’는 신념으로 한 번 파헤친 사건은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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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tvN |
공개된 스틸에서 조진웅은 한 쪽 눈을 찡긋 감은 채 브이(V) 자를 그리는 깜찍한 포즈와 촬영 중 귤 세 개로 저글링을 하고 있는 장면을 공개했다. 우직한 형사 이재한의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매력이다.
‘시그널’ 제작진은 “촬영을 통해 극 중 캐릭터 이재한과 실제 조진웅의 듬직한 모습이 묘하게 닮아 있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하지만 촬영장에서 틈틈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어 모두가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힘든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스태프를 먼저 챙기는 속 깊은 배우”라고 전했다.
‘시그널’은 오는 22일 저녁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