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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이 20년 후를 예상했다.
1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시그널’에서 조진웅은 “20년 후에 무전기가 통한다면 어떤 물건이 잘 팔리나를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조진웅은 “로또 번호라던지, 산소를 판다던지, 그런 것에 관심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혜수는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말해 조진웅을 당황케했다. 이어 “몇 년 전에 시사 프로그램 잠깐 진행했었는데, 과거 10년 전과 비교해봤을 때 환경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들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쪽으로 기운다”며 “20년 후면 전혀 예상 못한 환경으로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제훈은 “내가 어떤 배우로 존재하는지 묻고 싶다”며 “어떻게 각인이 됐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후에 대한민국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특별한 공조수사를 통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응답하라 1998’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