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대만의 한 잡지사가 정치색 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그룹 트와이스 쯔위의 전속 계약권을 36억원에 인수했다는 소식을 전면 부인했다.
18인 JYP 관계자는 MBN스타에 “해당 잡지사가 쯔위의 전속 계약권을 인수했다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잡지사가 저희에게 접촉한 적도 없으며 들어본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선 17일 대만의 패션 잡지사인 저스키는 “쯔위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또 다른 선택권을 주기로 결정했다”며 JYP와 접촉을 시도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쯔위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태극기와 대만 국기를 함께 흔들었고 중국의 작곡가 황안은 쯔위가 대만 독립 주의자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쯔위와 JYP 박진영이 직접 사과에 나서기도 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