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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에 따르면 걸그룹 스텔라의 미니앨범 제작 프로젝트의 목표 달성률은 이날 현재 250%다. 지난해 12월 14일 시작된 펀딩은 애초 목표금액인 1000만원을 3일 만에 훌쩍 넘어선 바 있다.
스텔라는 전 세계 한류 팬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도했다. 웹 또는 모바일 상에서 불특정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 받아 후원하고 투자하는 것이다. 영화 '연평해전', '26년' 등이 이러한 방식으로 일부 제작비를 충당한 사례가 있다.
메이크스타 김재면 대표는 "스텔라 프로젝트의 해외 참여율이 85%가 넘는다"며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중국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북미 남미 등에서 스텔라의 새로운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텔라 미니앨범 제작 프로젝트는 2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세계 후원자들은 펀딩 금액에 따라 사인CD, 스텔라의 목소리가 담긴 모닝콜 파일 등 다양한 리워드를 지급받게 된다. 달성률이 높아질수록 특별 리워드가
한편 스텔라는 지난 신곡 '찔려'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섹시' 콘셉트에 '청순'을 더했다. '미소녀 시리즈'로 유명한 사진작가 로타와 손을 잡았다. 로타는 서태지와 설리를 비롯한 여러 인물의 공연·광고·패션 화보 등을 촬영한 프리랜서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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