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소녀시대 태연, 디지털음원부문 수상…“좋은 음악 보여드리겠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솔로 앨범으로 디지털음원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 음원부문 시상식으로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김종국, 소녀시대 서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태연은 디지털음원부문 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는 “솔로로서 이렇게 좋은 상 많이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하루였다. 데뷔했을 때부터 끝까지 사랑해주고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힘 줬던 회사 식구들께 감사드린다. 소중하게 생각하며 좋은 음악 계속 보여드리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이후 그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아이’(I)를 열창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대중가요분야에서 우수한 앨범과 가수, 제작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서 대중문화 창작의욕의 진작과 신인 발굴, 음반산업 성장에 기여할 목적으로 1986년 시작됐다. 30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20일은 디지털 음원부문, 21일은 음반 부문 시상식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