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신성우가 눈물로 딸과 이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엄마'에서는 허상순(이문식 분)이 하나(김수안 분)를 데리고 놀이공원에 갔다.
이문식은 떠나는 신성우를 위해 딸인 하나와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을 준다. 두 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나는 “내가 아저씨가 좋은 이유는 없다.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았다”고 말한다. 이에 신성우 역시 “나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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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누구에요?”라는 하나의 질문에 신성우는 “나는 하나의 키다리 아저씨다”고 답했다.
이어 신성우는 딸 하나에게 반지가 걸려 있는 목걸이를 주었다. 하나는 "어떤 영화에서 자기 딸한테 목걸이 주면서 자기 잊지 말라고 하는 거 나 봤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성우는 하나에게 목걸이를 걸어 주면서 "가끔 아저씨 생각 해줘. 나중에 커서 반지를 끼게 됐을 때 다시 만나자“고 눈물을 쏟는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