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전역 윤시윤 "김선아 선배님과 연기해보고 싶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배우 윤시윤이 해병대를 전역했다.
윤시윤은 27일 인천광역시 서구 항동로 해병대 2사단에서 군생활을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윤시윤은 더욱 늠름해진 모습이었지만 자신을 찾아와준 팬들을 보고 “잊지 않고 와주셔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어 “늦은 나이에 입대해 걱정했지만 전우들의 도움으로 군생활을 무사히 마쳤다”고 말하며 “고생해야 하는 동생들이 밟혀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마 브라운관으로 복귀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하면서 “김선아 선배님과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윤시윤은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총리와 나’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