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2016년, 미국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의 작품이 한국에 상륙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와 파라마운트의 2016년 라인업 로드쇼 및 영화 ‘13시간’ 하이라이트 상영회가 개최됐다.
가장 먼저 올해 파라마운트가 선보이는 영화는 ‘13시간’이다. 2012년 9월11일, 리비아에서 발생한 끔찍한 테러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한 ‘13시간’은 벵가지에서 비밀리에 작전을 수행하고 있던 CIA를 보호하기 위해 파견된 6명의 민간 특수 용병들이 남아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일촉즉발의 구출작전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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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3시간’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리비아를 바탕으로 벌어지는 총성 가득한 전쟁이 펼쳐졌다. 역사상 가장 숨 막히는 13시간동안의 이야기는, 단 20분 여 정도의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그 긴장감을 강렬하게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가 소개됐다.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이하 ‘닌자터틀’)는 마이클 베이가 제작한 영화로, 각양각색의 개성으로 무장한 레오나르도, 라파엘, 미켈란젤로, 도나텔로 4총사의 진화된 모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세계로 무대를 옮긴 닌자터틀 4총사가 더욱 갈고 닦은 실력으로 화끈하고 유쾌한 한판 액션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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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많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스타트렉’의 시리즈 ‘스타트렉 비욘드’가 파라먼트의 라인업에 포함됐다. ‘스타트렉 비욘드’에는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함선 엔터프라이즈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우주선으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고, 커크 함장을 비롯한 대원들은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다. 하지만 외계 종족의 공격은 계속되고, 커크 함장과 대원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6년 여름 개봉 예정으로, 여름 방학을 맞아 관객몰이에 성공할지 기대감을 모은다.
이 뿐만 아니라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을 거머쥔 ‘아노말리사’, 천재 감독 J.J 에이브럼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서스펜스 스릴러 ‘클로버필드 10번지’, 톰 크루즈와 두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잭 리처2’,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가 펼치는 북미 첩보요원의 이야기까지 파라마운트의 2016년 라인업이 공개되며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