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조정래 감독, 미국서 시사회 진행? “시인-정치인 등 참석”
조정래 감독이 미국에서 시사회를 진행하고 온 소감을 밝혔다.
조정래 감독은 4일 오후 서울시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 언론시사회에서 “미국에서 얼마 전에 돌아왔다. (미국에서) 후원 시사회를 진행했다. 시민, 정치인 등이 많이 왔는데 미국인들이 영화를 보고 펑펑 우는 건 처음 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인들은 슬픈 영화를 본다 하더라도 슬프고 눈물이 나와도 참는 게 미덕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영화를 보고 펑펑 우는 관객이 많았다. 이 영화를 정말 파워풀한 영화라고 표현하면서 좋아해줬다”고 덧붙였다.
↑ 귀향 조정래 감독 |
‘귀향’은 각본과 연출, 제작을 맡은 조정래 감독이 지난 2002년 나눔의 집(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지난해 12월부터 대한민국 거창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대전, 원주, 부산, 제주, 서울까지 대한
귀향 조정래 감독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