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다윗이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의 주인공에 전격 캐스팅됐다.
이다윗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이다윗이 영화 ‘스플릿’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다윗은 극중 볼링에 천재적 재능을 가진 자폐성향을 가진 소년이자 트라우마에 갇혀 살아온 영훈 역을 맡아 또 한번의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이다윗은 ‘스플릿’에서 남다른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뿐 아니라, 유지태와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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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관계자는 “20대 남자 배우들 가운데 이렇게 어려운 연기를 소화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로 이다윗을 발탁했다”며 “아역배우 출신으로 연기 경험이 뛰어나고 표현력의 디테일이 살아 있는 이다윗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스플릿’은 세상과 단절된 채 외롭게 살아온 청년이 볼링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잃었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성장담이자 휴먼스토리 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