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별의별 애교 다부려” 깨알 폭로!
- ‘가발공장 직공에서 하버드 박사까지’..서진규 희망연구소장 눈물 고백에 가슴먹먹
- 15일 MBN <황금알> ‘인생, 정리가 필요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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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개그맨 지상렬이 “MC 손범수 씨는 아내 앞에서 다른 사람 된다” 깜짝 폭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5일(오늘) 방송되는 MBN ‘황금알’은 '인생, 정리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인맥과 생활 공간, 인생 등 살면서 꼭 한번쯤 정리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 방송에는 정리 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윤선현과 희망연구소 서진규 소장, 정신건강의학과 송수식 전문의, 영화감독 이무영 등이 출연해 주변 정리와 마음 정리 비법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아내가 정리하고 싶은 것은 가구와 남편'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정신건강의학과 송수식 전문의가 "남편은 정리의 대상이 아니라 칭찬의 대상이다. 남편을 칭찬하면 손범수 씨 같은 꼿꼿한 사람도 녹아 내리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은 "얼마 전 동네에서 손범수 씨와 그의 아내 분인 진양혜 씨를 만난 적이 있다. 그 때 보니 손MC가 아내 앞에서 별의별 애교를 다 부리더라"면서 손MC의 반전 모습을 깜짝 폭로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성공 신화의 주인공’ 서진규 희망연구소장의 진솔한 고백이 현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서진규 소장은 가발공장 직원에서 미군 소령, 하버드대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성공 신화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바 있다.
그런 그녀가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있다"며 울먹인 것. "당시 성공에 눈이 멀어 폐암 말기인 아버지께서 한국에 귀국하실 때 ‘학교에 가야 한다’며 함께 오지 않았다. 그 길이 아버지의 마지막 길이 될 줄 몰랐다"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울며 빌었지만 아버지께 마음을 표현할 기회는 다시 오지 않았다
또 서진규 소장은 "한 번 후회한 경험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제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말을 미리 써왔다"면서 사랑하는 딸에게 남기고 싶은 유언장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가슴 먹먹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5일(오늘) 밤 11시.